"고향발전 기여하는 사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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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발전 기여하는 사람 되겠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2.10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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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세씨 감정평가사 합격

보은출신 이태세(34세 보은 교사)씨가 제21회 감정평가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정초부터 군민에게 희소식을 전해왔다.

 지난해 9월 5일 실시된 감정평가사시험에는 2076명이 응시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률은 9.97%였다.
이 씨는 12월 15일 발표된 207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사법고시보다 힘들다는 감정평가사시험에 합격했다.

이 씨는 동광초, 보은중 , 청석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으로 군복무와 미국 캘리포니아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감정평가사 시험 준비를 하느라 휴학상태에서 2008년과 2009년 감정평가사시험에 도전을 했으나 두 번 모두 실패하고 세 번째 도전인 2010년 제21회 시험에서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중학교와 고교시절 전교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친화력과 지도력을 두루 갖춘 데다 쾌활하고 화통한 성격의 수재로 알려져 있다.

 이 씨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이 공부하던 고시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으나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1년간 실무수습에 들어가며 수습이 끝나고 나면 국가감정평가원이나 국토해양부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씨의 가족으로는 보은읍 교사리 우회도로사거리에서 롯데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이종노(63세. 교사리)씨와 어머니 김영숙(58세)씨  동생 이홍세(32세)씨가 있다.

한편 이씨는 “어디서 일을 하게 되든 고향 보은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보은읍/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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