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축전 가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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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축전 가을에 열린다
  • 송진선
  • 승인 200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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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2박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 24회 속리축전 행사가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원(원장 박재완)은 지난 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봄, 가을로 분리 개최하던 것을 가을철로 묶어 일원화 시키는데 최종 합의, 부처님 오신날 행사만 음력 4월8일에 맞춰 하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이사들은 그동안 초파일 행사 및 각종 전시회와 음악회 등 공연 행사는 봄에 개최되고 대추아가씨 및 어가 행렬은 가을에 개최되는 등 행사가 산발적으로 열려 속리축전의 질적 성숙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10월로 통합하기로 한 것.

당초 문화원은 4월28일 서예전시회를 비롯해 야생화 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와 전국 시조 경창대회, 속리산 산신제, 속리 관악제 창극 춘향전을 개최하고 29일 민속 예술 경연대회, 사생대회,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5월1일 속리산 탑돌이, 제등행렬, 국악의 대향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가을로 연기함에 따라 5월1일 속리산 초파일 행사로 봉축 법요식, 탑돌이 및 제등행렬 등의 행사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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