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어린이 용돈절약해 기부실천

삼산초는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두달간 기아대책 충북지역본부에서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0 사랑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 「사랑의 밥그릇」저금통을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자신의 용돈을 절약하여 저금통을 채워나갔다.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운동에 적극적 참여해 절약한 용돈을 모은 금액은 약 483,480원으로 이를 모두 기아대책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하였다.
또한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실시하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희망2011 나눔캠페인」의 모금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6일 농협중앙회 보은군 지부 앞에서 실시한 ‘희망2011 나눔캠페인 시 ㆍ군 순회모금’에 담당선생님과 학생회장 변성욱이 학생들의 정성어린 성금 314,01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삼산초는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머리만 키워나가는 교육이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 따뜻하게 자라면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더불어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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