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축구부 운영을 통한 축구활성화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보은중학교에 축구부를 신설하고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관련기사 10월14일 1004호 보도)
24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내년 일년간 보은중학교 축구부 운영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운영비는 코치수당 2400만원, 대회운영비 5734만원, 장비구입비 1050만원, 차량임차비 1600만원, 의료보험료 300만원, 기타 경비 916만원으로 산출했다.
축구부원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며 도내 유소년축구부와 상시교류전 및 K리그 경기 등을 관람, 향후 축구선수로 꿈을 키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중학교에 축구부를 신설하여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축구활성화와 각종 대회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축구 등 전지훈련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