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 총동문회, 산행으로 친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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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 총동문회, 산행으로 친목 다져
  • 송호 수도권총국장
  • 승인 2010.1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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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학교 동문회(회장 정연태)가 지난 21일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불암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은 불암산 공원부터 정암사를 거쳐 불암산에서 최고 가파른 깔닥고개를 넘어 정상에 이르는 코스로 70세가 넘으신 대선배님부터 40대의 젊은 후배들까지 참가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두가 등정에 성공했다.

2회 박재완 선배님께서는 다른 약속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상계역까지 오셔서 격려를 하여 주었고 6회 이재수 역대회장께서는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강철체력을 발휘하여 깔닥고개에서 합류하였으며 회원들은 등산 후 오복식당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선배는 후배를 격려하고 후배는 선배를 극진히 모시는 모습이 어느 대가족집 잔치모습을 보는 듯 했다.

이재수 역대회장은 인사를 통해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는데도 한건의 사고없이 등반을 마쳐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우리 보중인의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계속 보여 주었으면 한다."고 격려를 해 주었으며 이에 대해 정연태 회장은 “진작에 이런 행사를 준비했어야 하지만 이제야 준비해 죄송하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정기적으로 이런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며 특히 선배님들이 많이 참가해 주셔서 더욱 행사가 빛났다."며 공을 선배들과 동문들에게 돌렸다.

한편 이번 등반대회에는 오태영(12회)역대회장이 스카프를 정연태(15회)회장은 우산을 김명선(21회)회원은 수건을 협찬하였고 이재수(6회) 역대회장,제환명(12회) 전감사, 박상혁(14회) 명예회장, 장은수(16회) 수석부회장, 김동운(16회) 회원, 재경보은군민회(회장 임병옥)와 속리산우회(회장 박용국)는 금일봉을 전달하며 등반대회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문 모두는 새해에도 등산 행사를 마련하여 더욱 발전하고 단결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을 했다.
서울/송호 수도권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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