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 공예 실습으로 인기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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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 공예 실습으로 인기 화끈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11.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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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주민자치센터 매주 월·화·수
▲ 탄부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구명서)에는 매주 월·화·수요일이면 짚공예를 배우기 위해 사람들로 북적인다.
탄부면 주민자치센터가 짚공예 실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탄부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구명서)는 매주 월·화·수요일이면 짚공예를 배우기 위해 사람들로 북적인다.
대단위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탄부면은 짚도 활용하고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짚공예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짚공예를 하기 전 준비과정이 힘들어 남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여자 수강생의 참여율도 높다.
짚공예는 배우는 2시간동안 계속되는 손놀림과 모양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좋다는 소문이 나 더욱 인기가 좋다.
짚공예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하루 2시간씩 7일 정도면 예쁜 둥구미 한개 씩은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한다.
탄부면 하장리 양복연(53)씨는 “짚공예에 푹 빠져 밥 먹는 것도 잊을 정도다”며 “내가 직접 만든 짚 공예품으로 집에 장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짚공예 비법 전수에는 보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짚공예 만들기 강사로 활동했던 서재원씨(84)가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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