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은고서 대학수능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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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은고서 대학수능시험 실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1.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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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장학회, 중식제공하며 수험생 격려
대학입학을 위해 3년간 흘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8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보은지역은 4년 전까지만 해도 타 지역에서 수능시험을 보아왔으나 지역교육계 등 각계의 노력 끝에 수능을 보은지역에서 치룰 수 있도록 해 3년 전 부터는 지역의 수험생들이 시간적, 심리적 안정속에서 보은지역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17일 예비소집을 통해 보은고강당에서 예비소집일 유의사항, 시험당일 유의사항, 답안기입시 유의사항, 매 교시유의사항, 부정행위 등 수험생유의사항을 안내받고 시험장과 시험실위치를 확인했다.

시험장이 마련된 보은고등학교 정문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보은고와 보은여고 후배들이 나와 수능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위해 플래카드. 피켓. 꽹과리 등을 들고 '수능대박'을 외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수능시험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을 마쳐야하며 8시 40분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ㆍ한문영역 순으로 18시05분까지 시험을 치렀다.

한편,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보은군민장학회(상임이사 박재완)에서는 226명의 수험생전원과 시험감독, 본부요원 등 33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 편안한 마음으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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