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산은 정연태 회장 취임이후 동문회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는데 따른 등산대회로 동문들의 심신 단련은 물론 한마음이 된 동문들의 단결을 꾀하기 위함이다.
등산대회는 오는 2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소재한 불암산으로 가게되며 오전 10시 지하철 4호선 상계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불암산공원에서 산을 오르기 시작해 정암사를 거쳐 불암산정상을 오른 후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하산은 오후 1시까지 완료한 후 중계동152-1에 소재한 오복 닭 한마리 칼국수 (02-936-3989)에서 뒤풀이를 하게 되며 본진에 합류하지 못한 동문들은 뒤풀이장소로 와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한편 불암사는 해발 508m로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筆巖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한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헌덕왕 16)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는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왔고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釋氏源流應化事蹟冊板：보물 제591호, 동국대학교 보관)이 보존되어왔다.
서울/송호 수도권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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