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으로 금메달 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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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으로 금메달 따겠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1.1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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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서상천군 아시안게임 출전
보은이 배출한 볼링국가대표 서상천(25세 보은 삼산)군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체육인과 주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중국 광저우에서 11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16일간 42개종목에 45개국12,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474개 금메달을 놓고 열띤 메달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상천군은 지난해 2월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 6월25일에 개최된 제11회 대한볼링협회장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개인전 3위와 개인종합 4위를 차지한데 이어 12월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남녀 5인조경기에서 충북도청 황선옥과 함께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남녀3인조에서도 은메달을 따낸바 있어 서군에게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서군이 출전한 볼링에는 총 12개의 메달이 걸려있으며 16일, 18일, 21일, 22일, 24일에 경기가 치러질 예정으로 남녀 개인전과 2ㆍ3ㆍ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스 등에 모두 1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볼링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꾸준히 금메달 사냥에 성공해온 효자 종목으로 분류된다.

볼링남녀 대표팀은 이번 광저우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도하 대회 성적을 뛰어넘어 볼링에 걸린 금메달 12개 중 최대 7개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서군은 삼산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 금천고와 경기도 부천대를 거쳐 현재 청주대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용인시청에 소속되어 있다.
서군의 가족은 모두가 스포츠인이라 할 정도로 아버지 서용환씨와 보은군골프대표 선수인 어머니 장현숙씨는 볼링 보은군 대표선수로 활동한 것은 물론 사촌인 서영재군이 금년 9월 보은지역 출신으로는 최초로 프로골퍼에 데뷔해 주위로부터 부러움과 격려를 한몸에 받고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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