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대입수능과 고입선발고사를 전후해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고입선발고사를 전후해 정신적 긴장이 풀어지면서 일부 학생들의 일탈 행위가 예상된다
며 지역교육지원청과 교외생활지도위원회, 일선학교 등에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생 출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시 합격자에 대하여는 생활지도와 병행하여 학생신분에 어긋난 유해업소 아르바이트 금지와 불법취업 차단에도 주력할 것을 일선학교에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청소년 유관기관, 경찰 등과 연계한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가출과 자살예방, 성폭력 예방, 교통사고 등에도 적극적 관심을 갖고 지도할 것과 함께 심성수련, 극기 훈련,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홍기자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