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원2개소, 자영고 등 4개소로 늘어

동광초는 8일 이기용교육감과 보은교육지원청 최태호교육장, 정상혁군수, 보은군의회 이재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하재성교육의원, 유완백도의원, 홍석원 보은우체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식전행사로 학생들 틈틈이 연마한 댄스, 합창, 오카리나연주를 뽐내며 축하공연을 보여줬으며 운동장에서는 축구동아리 학생들이 준공 축하경기도 펼쳐졌으며 그리기작품 330점, 시화 90점, 만들기작품 485점, 기타 200점등 학생들이 평소 활동해 만든 작품전시회도 병행했다.
한편 동광초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은 지난 7월 착공해 3개월간의 공사기간이 소요됐으며 총사업비 7억 4천만원을 투입해 2,472㎡의 인조잔디운동장을 포함 육상트랙 1,376㎡, 탄성포장 1,466㎡, 놀이장 792㎡, 차도블럭 1,490㎡, 농구장 배드민턴장등 보조경기장 887㎡, 조명등 6개소로 학교분위기를 일신했다.
또한 동광초는 체육시설의 선진화로 추진해 준공한 인조잔디운동장을 학생들의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방과 후 인근주변 지역민에게도 개방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각종체육행사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광초는 1966년 개교해 금년 2월까지 모두 6,0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보은군내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2009년 학업성취도 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된바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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