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미술협회, 러시아·일본 등 4개국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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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미술협회, 러시아·일본 등 4개국 작품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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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 ‘보은국제아트엑스포’ 전 개최
제2전시 장소 오는 8~30일까지 청원미술관
▲ 지난 1일 오후 4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가 한국, 태국, 중국, 러시아 등 12인의 외국작가 작품들과 19인의 한국작가 작품들을 비교하며 작품에 대해 평하고 있다.
(사)보은미술협회(협회장 조인기)가 한국, 러시아, 일본, 태국, 중국 등 4개국 작가들에 대한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보은국제아트엑스포’ 전을 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보은문화원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들 작품전에는 4개국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교류의 새 지평을 열고 군민들에게 외국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국제아트엑스포전은 한일창작회 대표 김경란, 북경중앙미술학원 국학과인 엄상연, 러시아 래핀 국립미술대학 출신의 김대순, 한국화인아트의 김성기씨 등의 노력에 힘입어 개최됐다.
보은국제아트엑스포운영위원회 주최, 보은군, 보은신문사, 보은문화원, 청원미술관 후원으로 열린 이번 ‘보은국제아트엑스포’ 전에는 한국작가 19인의 작품과 러시아 3인, 일본 3인, 중국 4인, 태국 2인 등 31명의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정상혁 군수, 김건식 문화원장, 조충길 보은신문사장, 정천식 청원미술관 관장과 작가 등이 참석했다.
정상혁 군수는 “출발은 조촐하지만 보은예술의 인식이 높아질 때가 반드시 올 것이며 지금은 비록 힘들고 고생이지만 낙심 말고 줄기차게 보은의 미래를 위해 가슴이 뜨거운 예술적 가치관을 성립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인혁 협회장은 “내년 대추축제 때는 금년의 전시가 초석이 되어 양질의 면에서 더욱 훌륭한 국제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는 강현순씨의 ‘진인사대천명(100×25㎝)’, 강호생 조직위원장의 ‘생명력(140×70㎝)수묵 2010’, 김경희 기획위원장(한국미협회원)의 ‘퀸의 마음(162×50㎝아크릴 2010), 최상열 추진위원장의 조각 작품인 ’꿈(1000×1000×2500㎜ 등이 전시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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