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놀이마당 통해 청소년 갈등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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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놀이마당 통해 청소년 갈등해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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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경기·다수학생 참여 프로그램 호평
보은중, 제20회 뱃들제 행사 성료
▲ 보은중학교 제 20회 벳들제가 열린 교내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는 민속경기를 통해 화합과 청소년기의 갈등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보은중학교(교장 김종신)가 학교 축제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기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20회 뱃들제 행사가 성료 됐다.
지난 29, 30일 이틀간 열렸던 교내 행사인 이번 뱃들제 행사는 일상 수업시간(특별활동)과 여가시간에 갈고 닦은 특기발표와 되도록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전통적인 민족의 얼을 고양 계승할 수 있는 민속경기로 짜여져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학생 활동작품 전시 및 민속경기가 주류를 이뤘던 이번 행사로 그동안 흥미 위주만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교육적인 가치를 고려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바자회를 개최, 학생들에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기의 길등해소는 물론 건전한 학생문화 조성 등 일서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
교장을 대회장으로 교감은 부대회장이 되어 개최한 이번 교내 행사는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제기차기, 팔씨름, 씨름, 단체줄넘기, 거북이 자전거, 400계주, 줄다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경기를 포함시켜 개인경기보다 단체경기를 통해 화합과 정신력을 기를 수 있는 목적에 초점을 둔 것이 차별화된 행사전략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김종신 교장은 “이번 건전한 놀이문화 행사로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밝은 청소년 상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경쟁위주의 체육경기에서 이번 민속경기를 통해 더불어 즐기는 여유 있는 마음을 키워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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