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충북응급처치대회서 최고실력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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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충북응급처치대회서 최고실력발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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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우수상, 적십자보은지구 대상수상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충청북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보은지구협의회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가 주최하고 RCY충북위원회가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적십자충북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4차 충청북도응급처치법경연대회에서 적십자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가 일반부에서 대상을 판동초등학교가 초등부 우수상을 차지하며 응급처치법은 보은이 최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돌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지구별로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34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익힌 응급처치법시연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판동초와 동광초 보은여중 보은정보고, 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등 5개팀이 각각 초, 중, 고, 일반부로 출전해 판동초등하교가 초등부 우수상을 보은지구협의회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연대회는 이론 및 실기로 나누어 실기는 상처처치, 심폐소생술, 골절처치, 비교경연을 실기는 이론은 객관식과 주관식시험을 치루도록 되어있어 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찾아가는 응급처치법경연교실을 통해 평소 학생과 일반봉사원을 상대로 응급처치법을 보급해왔다.

보은지구협의회 김순자 회장은 “좋은 성적을 낸 판동초 RCY 학생들과 봉사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며 “적십자 봉사회는 적십자 기본정신에 입각해 재난과 고통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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