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선생 모신 후율사 추계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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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선생 모신 후율사 추계제향 봉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1.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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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대항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으로 활약하다 순국한 중봉 조헌선생과 중봉선생과 뜻을 함께했던 20인의 위패가 모셔진 수한 후율사(원장 박노순)에서 24일 정상혁군수와 안영구 보은향교전교를 비롯한 60여명의 유림들이 참가한 가운데 추계제향이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구성회씨가 집례를 맡은 가운데 정상혁군수가 초헌관으로 정기형유도회장이 아헌관으로 조종록 삼산초교장이 종헌관으로 헌작했다.

또한 박수웅씨가 대축을, 구길서씨가 직일, 김재학씨가 사존, 이관희씨가 봉향을 맡은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향을 올렸다.

한편 제향을 마친 이들은 함께 음식을 나누며 도덕성회복과 올바른 사회 국가적 가치관정립을 위해 유림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하며 젊은이들에게 유교문화를 널리 확산시켜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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