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빛 소리악단 길거리음악회 열어
무지개 빛 소리악단(회장 임락순 단장 김태현))이 10월의 마지막 밤을 군민과 함께 한고 밝혔다. 10월의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보은읍중앙사거리에서 열릴 이번 길거리음악회에서는 베사무무쵸, 라칼로마, 영화 대부의 주제곡외에 가을과 관련된 주옥같은 음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지개 빛 소리악단은 금년 들어 종곡초동문정기총회, 속리축전, 연송경로효한마음잔치 등 지역의 크고 작은행사에 출연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군내 유일의 아마추어 악단으로 2010한해에만 4회의 길거리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악단은 2009년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음악을 좋아하는 5~6명이 악기를 다루는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이럴게 아니라 악단을 구성해 기량도 향상시키고 지역에 봉사도 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실버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이후 참여자가 늘어나고 연령도 다변화되어 실버악단이라는 명칭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서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음악을 전하자는 뜻에서 무지개빛 소리악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활동해 오고 있다.
한편 무지개빛 소리악단은 현재 트럼펫연주자1명, 엘토섹스폰연주자3명, 테너섹스폰연주자1명, 전자올겐3명, 기타연주자 2명, 베이스기타 1명, 드럼1명, 포크숀 1명, 아마추어가수9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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