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정 중.고 보은서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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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정 중.고 보은서 체험활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0.28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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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정 중.고와 관광고의 지도교사와 학생 등 40명이 10월 23일-24일양일간 단풍이 곱게 물든 보은군 일원에서 각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도끼를 만들어 보는 대장간 체험과 각종 전통 농기구, 놀이기구 등을 체험하는 우리 전통문화체험은 물론 삼년산성 및 동학혁명기념공원을 둘러보는 안보현장체험, 해박하고 능숙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천년고찰인 법주사를 둘러보는 역사탐방, 송인영선생의 통일강좌, 그리고 이 기간 중에 진행된 제33회 속리축전 행사장 참관 등의 체험활동을 가졌다.

특히 보은자영고를 방문해 한기룡선생님의 지도로 미래의 농업에 대한 전망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과 각종 실습장을 둘러보는 우리 농업탐방 등의 일정속에서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애농심을 가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날 체험활동을 위해, 학생들을 인솔하여 졸업 후 37년만에 모교를 찾았다는 선정고등학교의 김동근(자영고 24회)선생은 “잘 갖추어진 모교의 각종 시설과 발전된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며 “ 그 동안 여러 지역에서 청소년 체험활동을 실시해보았지만 보은지역에서의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모교와 도농학교 교류의 물꼬도 트고, 서울지역의 청소년들과 체험활동으로 종종 고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보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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