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 분저리 폐교에서 개교식을 가진 조이드림스쿨은 원어민교사 5명, 한국인교사 11명, 인턴교사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은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집중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최미애 도의회의원, 이재열 군의회 의장 등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이드림스쿨 정원범 교장은 “40명의 학생을 모집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교육을 실시해 사설학원조차 없는 농촌 청소년들에게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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