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2학년 김초연 학생이 지난 5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학생서예대전에서 특선에 당선됐다. 지난 8월 문을 연 도춘서예문인화 연구원 이병석 원장은 “김초연 학생을 처음 보는 순간 끼가 보였다”며 “불과 10일 정도 집중 가르쳤는데 특선에 뽑혔다”며 놀라움과 함께 김 양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속리산 세계방주교회 목사이기도 한 ‘도촌’ 이병석 원장은 지난 8월28일 보은종교문화연구원을 개원하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충북서예대전에서 입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이 원장은 오는 10월 시카고 교류초대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