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민화협회 국모전

수상자는 김옥지(우수상, 민화교실 지도교사), 김정효(특선), 방장록(입선), 이종영(입선)씨 등 4명. 충북에서 당선자를 배출시킨 지역은 보은이 유일하다.
색채에 매력을 느껴 1996년 민화와 첫 인연을 맺었다는 김옥지씨는 “입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에 깜짝 놀랐다. 행운이 따랐다”며 “취향에 맞아서인지 민화를 대할수록 성취감과 희열에 빠져들어 하루 8~10시간 작업을 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선에 당선된 김정효씨는 “남편의 뒷바라지에 늘 감사하다”며 “국전대회에서의 입상이라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7일 서울메트로 전시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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