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유의장 재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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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수, 유의장 재산 증가
  • 송진선
  • 승인 2002.03.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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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공직자 재산변동 공개
보은군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월28일 공개한 군내 재산공개 대상자 12명에 대한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7명, 감소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김종철 군수는 본인의 예금 증가 및 배우자의 예금 증가 등으로 총 1억635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유병국 군의회 의장은 본인의 예금증가, 대출금 감소로 838만여원이 늘어났고 배우자는 임야와 농지매입, 예금 증가 등으로 6886만여원이 늘어나 총 7725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공개됐다. 또 류정은 부의장은 예금감소, 대출금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885만여원이 줄어든 것으로 신고했다.

김인수 의원도 대출금 증가, 사업과 관련해 어음 및 외상 증가 등으로 총 9000여만원이 줄어 신고자 중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됐다. 박홍식 의원은 대출금 증가로 인해 4550여만원이 줄었으며 정기형 의원은 대출금 변제, 예금 증가 등으로 350여만원이 증가했다.

이익규 의원은 대출금 증가로 5420여만원이 줄어들었다. 조강천 의원은 대출금 감소, 예금 증가 등으로 1790여만원이 증가했다. 오규택 의원도 예금 증가, 대출금 상환 등으로 총 2087만여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우쾌명 의원은 예금 증가, 대출금 감소로 1757만여원이 증가했으며, 송인옥 의원도 대출금 감소, 예금 증가, 차남의 상가 매입 등으로 총 3466만여원이 늘어났다. 김연정 의원은 대출금 증가, 예금 감소로 838만여원이 줄어들었다고 공개했다.

보은군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자 12명에 대한 재산 등록 및 변동사항 등 신고한 부분을 심사한 뒤 오는 5월말까지 2회 공직자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결과를 근거로 조치계획을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월28일 2897만원이 감소했다고 재산변동 상황을 공개한 박종기 도의원은 예금 감소 등으로 1243만여원이 줄어든 것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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