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사찰·불교문화 카메라앵글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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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찰·불교문화 카메라앵글에 담는다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0.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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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속리산 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지부장 김경호)가 주관하는 제10회 속리산 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지난 10일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서 열렸다.

정상혁 군수, 이재열 군의회 의장, 문상욱 충북예총회장, 김건식 문화원장, 홍창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직무대행, 노현 법주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8백여 명의 사진동호인들이 천년사찰의 가을분위기와 불교문화를 카메라앵글에 담았다.

이날 촬영대회는 동자승들의 해맑은 표정, 범주스님의 선묵화 시연, 스님들의 법고 및 범종타종, 바라춤, 승무와 살품이 시연, 택견 시범 등 모두 8개 팀의 시연이 펼쳐졌다.

속리산촬영대회는 군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가 문화관광 진흥과 지역홍보는 물론 일반인 및 사진동호인들에게 사진 예술의 창작열을 고취시킴으로써 사진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펼치는 사업이다.

김경호 지부장은 “전국 최대의 사진촬영대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 준 군, 보은문화원 및 법주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군을 비롯한 충북관광의 활성화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촬영대회 후 오는 11월 6일 공개심사를 거쳐 입상작은 오는 11월 29일~12월 5일 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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