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태전당 금오대종사 추모 42주기 다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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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태전당 금오대종사 추모 42주기 다례제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9.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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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 스님)는 지난 24일 태전당 금오 대종사 추모 42주기 다례제와 신축중인 불교수행관 상량식을 봉행했다.
이날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금오 대종사 다례제는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과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월서스님,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 등 문도 150여 명이 참석, 봉행 됐으며 다례제 후에 경내 금오대종사 부도탑을 참배한 후 스승의 뜻을 기렸다.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은 금오대종사의 유훈을 회고하며 “갈수록 모습이 확연하고 그 음성이 더욱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너무 귀중한 오만교육을 내리셨고 그 어느 선사보다도 소중한 선의 진면목을 간직하고 계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선과 그 채찍을 못 잊기 때문”이라며 “유훈에 따라 촌각을 다퉈 열심히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축중인 법주사 불교 수행관 신축 현장에서 상량식이 봉행 되었다. 불교 수행관은 법주사 오랜 숙원 사업인 부족한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건립되며 1,800평 대지위에 총공사비 38억8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1,364㎡로 지상1층(한식목구조), 지하1층(철근 콘크리트조)로 신축되며 현재공정은 80%로 올 연말 완공하여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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