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기초적인 스포츠를 보급하고 균형있는 신체발달과 기초체력을 배양은 물론 학교체육활성화와 생활체육활성화 및 우수선수조기발굴을 위한 제17회 교육장기육상대회가 9월 1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초부, 여초부, 남중부, 여중부 4개부로 나누어 초등부는 80m, 100m, 멀리뛰기 등 8개종목, 중등부는 80m, 100m,멀리뛰기, 높이뛰기, 투포환 등 14개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부별종합순위에서 초등학교1부 1위는 동광초, 2위에 삼산초, 3위를 관기초가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2부에서는 종곡초가 1위를 탄부초가 2위를 회인초가 3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남자부에서는 보은중이 1위를 보덕중이 2위를 원남중이 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보은여중과 보덕중, 원남중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해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또한 부별종합우승을 차지한 동광초 오승영, 종곡초 이석우, 보은중 박병대, 보은여중 신원률선생 등 해당학교 지도교사에게도 교육장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시킬 우수선수를 조기발굴하고 충북스포츠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교육장기육상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