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현대식 기숙학사로 교육거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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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현대식 기숙학사로 교육거점 ‘부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9.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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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숙형 고교 지정, 오는 12월말 준공예정
 보은고등학교(교장 고명원)가 기숙형 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현대식 기숙학사 신축 착공에 들어갔다.
보은고는 작년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의 하나인 기숙형 고교 지정운영을 통해 지역의 거점학교 육성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소외지역 등의 교육수요 만족을 위해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됐다.
사업비 약 4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기숙학사의 시설 규모는 3개 층 2617.73㎡로 1층에는 강의실 4실, 동아리실, 휴게실, 급식실 등이 있고 2,3층은 4인 1실 규모 침실 33실과 정독 열람실 6실 등이 설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 예산, 보은군 예산 1억 원과 학교법인이사장 사비로 1억 원을 출연, 홍진오 이사장이 기숙사 입사생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비 등 3억 원 등 총 5억원이 기부 출연돼 기숙학사 입사생을 위한 각종 혜택을 줄 예정이다.
보은고 관계자는 “지자체의 기숙사 입소학생 기숙사비 지원으로 입사생의 기숙사비 부담 경감이 필요하며, 지역의 우수 학생 전원 유치로 인성과 실력을 갖춘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명문대학 입학 및 교육효과를 거두고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관심과 협조, 홍보로 기업 유치는 물론 좋은 학교 입학을 위해 온 가족이 전입하는 등 지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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