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민 화합 한마당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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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민 화합 한마당잔치 성료
  • 나기홍기자
  • 승인 2010.09.16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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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순씨 당첨 세탁기 '보은의집'에 기증
 내북면 주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를 벌였다.
지난 11일 내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근수)가 주최하고 내북면발전회가 주관한 제3회 내북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가 창리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상혁 군수와 이재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이재권 면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내북면 20개 마을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내북중학교에서 윷놀이, 제가차기, 투호등 민속행사와 마을대항 노래자랑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장소를 내북면 창리 전천후게이트볼장으로 옮겨 개최 됐으며 민속경기를 생략하고 노래자랑과 경품행사만을 진행했다.
노래자랑 시간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출연해 열띤 경합을 펼쳐 상궁 김길래씨가 1등을, 법주리 김영례씨가 2등을, 도원리 이관희씨가 3등을 차지해 했다.
푸짐한 마련된 경품은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골구로 나누어 주었고 특히 경품추첨 1등에 당첨되어 세탁기를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 박해순씨는(49세. 내북 이장 협의회장 김용정 이장부인)씨는 이 세탁기를 즉석에서 노인복지시설인 보은의 집에 기증해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을 통해 하궁리 강연하씨가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부모님을 지극히 모신 공으로 군수표창을 수여했으며 한화 이태종공장장이 내북면민 일동으로 부터 감사패를, 지난해 내북면민잔치를 성공적으로 주관한 김광자 내북적십자봉사회장에게는 행운의 열쇠를 수여했다.
내북면/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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