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밴드동아리가 청문밴드정기공연을 개최해 참석한 청소년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정기공연에 나선 밴드동아리는 밴드계에 한 점을 찍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그 이름을 온점이라 정해 부르고 있으며 온점1기(대표 진하리)는 현재 보은여중 3학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점 2기(대표 유예닮) 역시 보은여중 2학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보은중 2학년인 손요셉군이 홍일점 남학생으로 동아리의 가족을 이루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선배인 온점 1기는 인기가수 아이유의 “있잖아”와 윤하의 “혜성” 뷰렛의“드림스컴트루”를 연주해 참가학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오점2기는 금년 결성 후 그동안 갈고 닦은 왁스의 “네게남은 사랑은”을 선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밴드정기공연은 준비와 공연, 사회등 모든 것을 학생들 자율에 맡겼으며 만화동아리 N.A.S는 청문밴드공연 홍보물을 담당했고, 3개팀의 댄스동아리는 축하공연을 준비하는등 순수하게 청소년들만의 힘으로 공연을 훌륭하게 마칠수 있었다.
밴드동아리 온점은 지난해 공연보다 금년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와 관람해주고 격려와 박수를 보낸데 크게 고무되어있으며 내년에는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 넓은 공연장에서 더 많은 관객을 확보해 공연다운 공연을 해 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편 밴드동아리 온점의 회원은 온점 1기 진하리, 김유진, 김시연, 구혜윤, 신지혜, 김보미 온점 2기 김소리, 송은지, 유예닮, 양효은, 손요셉, 이지혜, 김지수등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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