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여성도 전문농업인시대
상태바
이민여성도 전문농업인시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9.09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보은농협 이민여성 전문농업교실 개강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이 농촌지역 젊은 여성중 이민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전문농업교육의 필요성을 인식 이민여성농업인 전문농업실습교육 개강식을 갖고 운용에 들어갔다.

이달 6일 남보은농협회의실에서 있은 개강식에는 심규철전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박범출, 이달권, 구상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유남회장을 비롯한 고주모, 농주모, 부녀회 등 여성조직장 13명과 수상신청을 한 이주여성 26명 중 아이들의 눈병으로 참석치 못한 회인지역을 제외한 20명이 개강식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12주의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교육 및 법률 인권교육, 영농문화체험, 취미교실, 전통요리만들기 등 농촌생활과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에 참가하는 대부분이 어린 유아나 아동들을 동행하고 있어 동반자녀에 대한 보육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구본양조합장은 “이민여성결혼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젊은 여성결혼이민자를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주변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승면/ 나기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