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스마일 썸머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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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스마일 썸머 가족캠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9.02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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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위한 진료 법률상담도
 스마일국제교류협회(회장 남태우/변호사) 28일과 29일 양일간 회인과 회남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스마일 썸머 가족 캠프’를 열고 다문화가족 생활에 활력과 용기를 북돋았다.
첫날 캠프는 하얀민들레마을에서 12시부터 점심식사를 마친 후 단체 체험으로 스마일티셔츠를 만들어 입었으며 조별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했다.
29일에는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기관이나 지도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의 장 단점, 고마웠던 점, 힘들었던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운영에 좋은 사려를 발굴하기도 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충북대학교 의료팀이 무료진료와 제약처방을 실시했으며 청주에서 변호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남태우변호사는 무료로 법률상담을 통해 비자연장, 국적취득등 주로 체류와 관련된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남태우회장은“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은 무엇보다 남편의 이해와 배려가 선행되어야 한다.”며“법률상담을 하다보면 남편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이혼하고 싶다는 가정문제와 취직하고 싶다는 경제문제, 비자연장과 국적취득 등 출입국관련 상담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볼 때 남편들의 보다 자상한 배려와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이루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마일 썸머캠프는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인면/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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