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폐교 내북중, 내북초로 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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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폐교 내북중, 내북초로 활용 추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8.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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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오는 2012년 9월쯤 이전 추진 계획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이 내년 3월 폐교되는 내북중의 활용방안으로 현재 시설이 낡고 부지가 협소한 내북초를 2012년 9월 쯤 이전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25일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개교하는 기숙형공립중학교 설립에 따라 폐지되는 내북중은 부지가 29,804㎡로 내북초(12,690㎡) 보다 2배 이상 넓으며 조경이 수려하고, 다양한 실습지를 구비, 교육환경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교육여건 개선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교육환경 개선요구를 반영, 현재 내북중 교사를 완전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교사?다목적교실 등을 신축하는 것은 물론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육청관계자는 "내북초등 이전 신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보은북부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특히 내북초를 농촌전원학교로 육성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한 특성화학교로 운영하여 농촌지역 학생들이 도시 못지않은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교육청은 이전 추진에 대한 과정으로 교과부, 도교육청 심의를 통과하고 현재 도의회 예산승인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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