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민유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보육시설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부여하고 보육교사와 원아, 학부모 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된 자리.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를 쌓고 소중안 내 아이를 믿고 맡기고 또 내 아이처럼 돌봐준다는 약속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삼산·참솔,두리,보은,요한,관기,사랑 등 보은군내 7개소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사가 한 가족이 즐거운 여름밤을 보내면서 평생 간직할 추억을 쌓았다.
식전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리, 곰, 사자 등의 동물캐릭터들과 사진 찍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별로 나누어 신나는 율동, 각종 이벤트 게임 등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본격적인 가족간의 사랑이 무르익었다.
또 보은고등학교 관악부와 무지개악단의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화합을 위한 장이 펼쳐지고 불꽃놀이로 가족 사랑의 밤 행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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