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은군새마을회(회장 양명근)는 보은군새마을청소년봉사대 40명과 함께 지난 23일 보은군에 위치한 하얀민들레 생태체험마을(회인면 부수2리)을 탐방했다.
이번 그린마을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저탄소 녹색 생활화 실천운동과 지구 온난화 방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안충기 사무국장은 부수2리 마을 현황과 유래, 그린마을 조성배경 및 현재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300여년 된 고가에서 새끼 꼬는 법, 재래식 화장실, 친환경 생태 숲, 돌탑 등을 두루 탐방하면서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려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녹색 밥상인 점심과 수확한 옥수수를 제공하는 한편 고구마 밭 농작물 수확 체험을 실시,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