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취미 장래 꿈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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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취미 장래 꿈은 선생님'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8.19 21: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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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유미선양, ‘청소년 순례대행진 답사기’ 공모 대상 수상
“평소 공부 때문에 글쓰기는 충분히 잘 못해요. 그러나 글쓰는 것은 무척 좋아해요. 이번 순례대행진 답사기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뻐요.”
유미선(보은여고 1년)양은 2010 충북청소년 내고장 문화유적 순례대행진 답사기 공모에서 ‘청풍명월 내 고장’으로 대상을 차지한 소감을 이렇게 피력했다.
앳되고 부끄럼 잘타는 여고생인 유양은 “글은 취미로 하고 싶고 대학은 이과를 선택해 관련 과목의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기분이 좋을 때는 언제나 글로 표현하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산외면 산대리에서 출생, 축우와 과수업을 하고 있는 아버지 유형열(55), 어머니 우경자(47)씨 사이에 4녀 중 둘째다.
유 양은 그동안 충북도 아·가·모 글짓기 공모 대상, 동학백일장 장원, 올해 보은 베뜰공원에서 열린 동학백일장에서 차하를 수상한 능력 있는 학생이다.
이외에도 이번 답사기에서는 ▲특별상 천소휘(보은고 1년) ▲장려상 한유림(보은여고 1년) 이소린(회인중 2년) ▲가작 이은희(내북중 2년) 손윤희(정보고 1년) 이재성(정보고 1년) 등이 입상하는 등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충북문화원연합회, KBS청주방송총국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달 14, 15일 도내 400여명의 중,고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편 이번 답사기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양에게는 부상으로 중국탐방의 기회가 부여된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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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2010-08-23 14:41:52
웅...울 조카 장하다
욜심히해서 바라는 꿈 꼭 이루길 바랄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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