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학생 709명, 토·일·공휴일도 적용
보은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2학기에도 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 학생은 보은교육청에서 여름방학동안 급식을 지원받도록 선정해준 154명 중 급식을 희망하는 아동 142명, 군청에서 선정한 334명, 저소득가정 아동 48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85명 등 모두 709명이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군청에서 선정한 아동 334명과 교육청 선정아동 154명, 저소득가정 아동 48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85명 등 총 721명의 아동들에게 보은행복도시락급식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1식 3000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 급식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문제점 발견 시 즉시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내에서 결식아동이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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