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으로 피서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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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프로그램으로 피서객 유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8.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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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신개울 마을, 농촌체험 제격
▲ 피서객들이 산외면 신개울 마을에서 짚 공예를 체험하고 있다.
“신개울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무더위를 즐기세요”
작은 개울이 흐르고 인삼밭과 사과나무가 가득한 산외면 ‘신개울’ 마을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러 오는 피서객들로 연일 북적인다.
이 마을은 1년 내내 녹색농촌체험관을 개방해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야생화심기, 산나물캐기, 사과꽃 따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에는 방학기간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옥수수따기, 고추따기, 다슬기잡기, 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에는 도라지·인삼캐기, 사과따기와 사과 두부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전화(540-0013)나 신개울마을 홈페이지(WWW.ddorang.org)에 접속 후 신청하면 되며 체험비용은 농산물 시세가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체험관에는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1실(10인용) 5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신개울마을에서 마련한 사과꽃 축제와 동지축제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2206명.
유청열 이장은“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를 최대한 많이 마련했다”며“온 가족이 평생 간직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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