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체육시설 전지훈련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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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체육시설 전지훈련 러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7.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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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지원시설에 축구, 육상팀 줄이어
▲ 1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을 찾은 충남체육고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이 공설운동장에서 맹훈련을 하고있다.
 보은이 육상과 축구 등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갖게 되는 훈련단은 전국 각지에서 46개팀 1120여명에 이른다.
위덕대학교여자축구부가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간데 이어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대비한 전지훈련장으로 보은을 선택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경기도소재 수원세류초등학교 외 3개교와 인근 대전소재 문화초등학교 외 1개교 총 6개교 140명의 유소년축구단이 보은을 찾아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와 함께 단양교육청, 충북체고, 충남체고, 경산시청을 비롯한 25여개 팀이 작게는 5일부터 많게는 23일간의 일정으로 보은을 찾고 있다.

또한 여자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이 27일부터 8월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처럼 보은이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잘 조성된 천연잔디구장과 국제규격의 육상트랙, 여기에다 실내수영장, 헬스장, 보조경기장등 지원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병인 보은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은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에게 축구와 육상 등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자영업자가 보은을 찾아준 선수단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등 환영현수막을 자신의 상호와 함께 걸어준다면 보은의 훈훈한 인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보은을 찾게 되어 보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훈 선수단에게 군민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들 전지훈련단은 속리산 시설지구내 비바호텔, 로얄호텔, 그린파크, 연송텔 등을 숙소로 사용하면서 숙식을 해결해 여름철 속리산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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