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을 알아야 우리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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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을 알아야 우리 것을 안다.
  • 박은숙 기자
  • 승인 2010.07.22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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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향토순례대행진 전개
보은문화원(원장 김건식)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향토순례대행진을 보은지역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향토순례대행진은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문화유적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조상의 슬기와 얼을 되새기게 하며 애향심을 갖게 하고 호연지기를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첫날인 13일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선병국가옥, 상현사, 법주사, 오장환문학관 등 관내 유적지를 답사하였으며 14일과 15일에는 단양 고수동굴, 도담삼봉, 제천의 의림지, 충주 미륵사지 등 도내 북부지역의 유적지를 답사하여 우리고장의 문화와 인근지역의 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도 삼았다.

또한 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1박 하면서 도내 다른 지역 학생들과도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친교의 시간을 가지면서 향토문화는 물론 우리문화에 대한 견문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향토순례대행진에 참가한 한 한생은 “평소 우리지역에 동학공원과 선병국가옥 등 많은 유적지가 있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하고 체험해보니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잘 지키고 보존해야한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보고 느낀 것을 다 말로 전할 수는 없지만 향토문화의 자랑스러움과 잘 지키고 보존해야겠다는 것을 느낀 것으로 대단한 수확이다.”며 기뻐했다.
/박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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