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보은농협 조합장기차지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6일 보은공설운동장 전천후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주최한 이 대회는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유대강화를 위한 것으로 정상혁 군수, 류영철 군지부장, 김응선 부의장, 하유정·이달권의원, 안치권 도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덕일 조합장은 "저희 보은농협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여러분과 함께 느끼며 성장해나가고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팀이 출전해 링크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들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장신A팀이 전년도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산외A팀이 준우승, 장안B팀과 북부B팀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시상금 등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