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보은로타리클럽 ‘사랑의 여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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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보은로타리클럽 ‘사랑의 여름캠프’ 개최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7.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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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 보은로타리클럽(회장 이달수),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등 지역공동체가 하나 되는 ‘사랑의 여름캠프’가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개최돼 지역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지난 12, 13일 이틀간 실시된 이번 ‘사랑의 여름캠프’에는 복지관 이용 성인장애인(공동작업장, 직업적응훈련반) 등이 참여, 그동안 산림휴양문화 프로그램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지역장애우에게 산림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애우들은 자연 속에서 ▲솟대 만들기 ▲식물의 향, 맛, 소리 등을 이용한 오감체험 ▲개미체험놀이 ▲에코백만들기 ▲극기산행 등 9종의 프로그램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보은로타리클럽은 1박2일 숙박비와 간식을 지원했고 극기 훈련 시는 회원들이 직접 장애우들을 보살피는 등 인정을 선사했다.
이달수 보은로타리클럽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숲의 소중함과 지역공동체가 하나되어 복지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에 큰 의의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순희 군노인장애인복지관원장은 “속리산말티재휴양림, 보은로타리클럽 등 지역공동체와 인적 물적 자원들을 연계, 이번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된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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