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에 따르면 15일에는 보은고와 보은정보고가 17일에는 회인중과 관기초가 19일부터는 동광초, 종곡초, 수정초, 속리초, 세중초, 팡동초, 송죽초, 내북초, 보은여고, 속리중, 내북중이 방학에 들어가며 20일에는 산외초, 원남중, 보덕중이 21일부터는 수한초, 회남초,회인초, 보은중이 방학에 돌입한다.
또한 22일부터는 삼산초와 탄부초가 초등학교로는 제일 늦게 방학에 들어가며 보은자영고도 이날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24일에는 보은여중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관내 초, 중, 고교모두가 방학 상태를 맞게 된다.
이번 방학기간은 자영고가 32일로 가장 짧으며 보은여중이 65일로 가장 길다.
보은여중이 65일이라는 사상초유의 긴 여름방학을 맞게 된 것은 방학기간 중 교사 리모델링공사로 일찍 개학해 수업을 강행할 경우 학습에 집중할수 없다는 의견에 따라 여름방학을 길게 하고 겨울방학을 짧게 해 수업일수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 윤인숙장학사는 “방학기간중 학습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건강과 생활지도에 학부모님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특히 야영, 물놀이등 안전지도와 음주, 흡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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