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10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관할 경찰서와 보은교육청의 협의를 통해 군내 31개 어린이 보호구역 중 학생수와 취약성 등을 고려해 삼산, 동광, 속리, 관기, 수정, 산외초등학교와 성모, 성림유치원 등 8개소를 우선 설치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8월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24시간 감시와 녹화, 저장이 가능하며 야간에도 피사체 식별이 가능한 조명 설치는 물론 통학로 별로 촬영이 가능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학교주변 CCTV설치를 토애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