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호전세력, 6·25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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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호전세력, 6·25잊지 말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7.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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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60주년 기념식 거행
▲ 25일 6.25전쟁 60주년기념식에 앞서 남산 충혼탑에서 최정옥부군수, 이동섭경찰서장, 고웅식교육장, 육군2201부대 김진영3대대장, 김수백재향군인회장, 유영철농협보은군지부장, 조일행 6.25참전유공자회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이 호국 영령께 참배와 헌화 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수백)가 6.25 60주년 및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보은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하고 6.25의 참상을 잊지 않을 것이며 자유와 평화수호를 다짐했다.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정옥부군수, 이동섭경찰서장, 고웅식교육장, 육군2201부대 신인철 3대대장, 김수백재향군인회장, 유영철농협보은군지부장, 조일행 6.25참전유공자회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등 8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6.25를 상기하고 핵개발과 천안함사태 등 북한의 호전적태도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천안함사태를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친북세력의 반 국가적 행위를 엄정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조일행 회장은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에 의해 자행된 남침전쟁으로 3년간 400만명의 인명피해와 1,000만명의 이산가족, 수많은 전쟁미망인과 전쟁고아가 생겨나게 했으며 전국토의 80%가 초토화된 민족사에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6.25가 언제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천안함사태를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친북세력이 활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북한의 최대 목표는 남한의 적화통일임을 한시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인 류재태(회인 고석) 어영호(보은 이평) 김교용(보은 산성) 이흥기(탄부 장암) 이중익(탄부 장암) 홍순태(내북 상궁)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고 재향군인회 이상화 전 사무국장과 장안면회 신국범회장이 김수백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강성희(삼승 원남), 이은연(회인 죽암), 이흥순(수한 차정), 이상구(산외 원평), 전복현(보은 교사), 최달원(삼승 선곡)씨가 향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재향군인회장상을 수상했으며 향군회원자녀인 박상신(경북대3학년), 여이슬(충북여고 2학년), 박유림(보은여고 2학년), 송지현(보은여중 2학년)양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수백회장은 대회사를 통해“6.25전쟁 60년을 맞이한 현재도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은 그대로다.”며 “국가안보에는 너와 내가 있을 수 없는 만큼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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