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기 산외면장 명예퇴임

29일 명예퇴임 한 김찬기(60) 산외면장은 “선후배 공무원들의 후원과 군민들의 따듯한 보살핌이 있었기에 아무 탈 없이 공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여전히 군민의 한 사람으로 보은을 사랑하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인데다 노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효자다.
74년 속리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내북면, 회남면, 보건소, 사회진흥과, 보은읍, 환경과, 재무과, 주민자치과 기획감사실, 행정과 등을 두루 거친 후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회남면장과 산외면장을 역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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