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부부는 사과 친환경 인증과 재배방식의 꾸준한 혁신을 통해 연간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과 재배기술의 획기적인 보급, 전파 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농협 새 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확정 됐다.
박씨는 친환경 사과생산을 위해 초저농약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사과수출협의회회장, 친환경인증자협회 보은군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 씨는 경북대 대학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7년여 간의 과수재배 경험을 토대로 사과재배기술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가칭 ‘新 농사직설’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새 농민상 본상은 새로운 한국농업을 이끌어 가는 전국의 기존 새 농민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명 내외로 엄격한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농업인 최고 영예의 상이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