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관리단, 아동 체험학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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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관리단, 아동 체험학습 제공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6.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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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40여명 초청 댐 견학과 운동용품 전달
▲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지난 12일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도깨비나라 아동들을 특별초청, 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단장 홍성연)이 물의 역할과 기능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하고자 아동 체험학습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대청댐 관리단은 지난 12일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도깨비나라(소장 박윤수) 아동 40명을 대청댐으로 초청, 물의 소중함과 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실감하게 해주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관리단은 체험학습 동안 물문화해설사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과 더불어 물 관련 퀴즈를 통해 상품을 주는 시간도 마련해 아동들이 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호기심을 갖도록 했다.
아동들은 이날 선박을 이용해 대청호를 40여분 간 둘러보고, 대청댐 관련 사료 및 기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물문화관에서 물에 대한 상식과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청댐 관리단은 초청한 아동들에게 본댐 내부와 발전소를 특별 견학시켜주는 혜택을 부여, 아동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도 제공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회인면 김춘수 학생은 “대청다목적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물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체험학습 장을 마련한 대청댐 관리단 김이태 차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유대강화는 물론 물에 대한 고마움을 인식하도록 대청댐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청댐 관리단은 이날 체험학습 외에도 야구용품 일체와 축구공, 배드민턴 채 등 3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도깨비나라에 제공했다. 운동용품을 선물로 받아 신이 난 아동들은 대청댐 잔디공원에서 전해 받은 용품으로 치고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청댐 관리단은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구호아래 매년 대청댐 주변지역 마을 중 한 곳을 선정해 사회봉사활동도 해오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보은시설사업소와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봉사활동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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