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 간 사랑의 가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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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간 사랑의 가교 잇는다’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6.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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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서울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40명 초청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서울 사랑의복지관과 1도 1사 결연을 맺고 도시와 농촌 간 사랑의 가교를 잇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랑의 복지관 장애인 초청여행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와 구병산 아름마을, 청남대 등을 둘러보며 마음의 교류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 사랑의 복지관 소속 장애인 40명은 보은을 방문, 장애인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사회 문화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이란 문화 교류의 한계를 뛰어 넘고자 지난 2009년 서울의 사랑의 복지관과 도농 교류협약을 체결, 사랑의 복지관에서 우리 지역 재가 장애인들을 서울로 초청, 직접적인 문화교류를 해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양 복지관의 교류사업은 장애인의 사회문화 활동 참여 지원으로 시작됐다.
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교류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올 가을에는 특산물인 보은 대추 등 농산물을 서울 사랑의복지관 및 사랑의 교회에서 매주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를 포함한 지역자원 연계사업으로 승화, 지역사회 공동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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