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탈선을 막기 위한 청소년선도 교육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1월 26일 오후 2시 보은 침례교회(목사 이상인)에서 청소년선도교육위원회(위원장 이춘만, 69)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년선도 교육위원회는 18명으로 구성, 청소년들의 도덕성을 교육 육성하며, 건전한 가정, 밝은 사회질서를 유지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 앞으로 청소년의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회에서 일주일에 1회 이상 초청강연을 실시하고 점진적으로 마을과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 선도 교육위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정서와 용기가 충만하며, 이웃과는 예절과 협동을 바탕으로 공동체적 삶을 실천하고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이념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긍지를 가지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줄 아는 능동적인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하면서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