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학생 29명인 세중초는 올해로서 67회 졸업생 8명을 배출해 냈다.
무엇보다 적은 학생수로 학교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 열린 총동문회 자리라 동문들은 더욱 뜻갚어 했다.
이날 행사는 총동문회 부회장인 배선식(18회)씨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장식(14회) 총동문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자리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모교와 고향을 위해 더욱 관심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병수(19회) 역대 총동문회장은 “이 자리를 빌어 동문들의 만남의 장이 된 이날 총동문회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무궁한 발전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결산보고에 이어 새 임원선출 과정에서 배선식 부회장이 제 3대 차기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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