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문화원형 도깨비를 테마로 한 창의적인 이야기 발굴
속리산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도깨비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속리산 도깨비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6월 18일까지 열린다 군에 따르면 ‘도깨비 세상, 속리산’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속리산을 배경으로 한 도깨비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향후 속리산 도깨비 축제를 홍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도깨비 이야기 및 창의적인 도깨비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속리산의 문화원형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도깨비이야기, 보은군 및 속리산의 전통적이고 독창적인 도깨비 이미지 강조,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성을 띤 도깨비 이미지 창조, 보고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와 부합하는 도깨비 이미지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도깨비 관련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시나리오, 희곡, 대본 등 형식이나 구성, 표현방식에 제한이 없으며 ‘도깨비 스토리’를 주제로 한 창착물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6월 18일까지며 작품 접수가 끝나는 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공모전심시위원회를 구성해 29작품을 선정 공식홈페이지www.ilovekebi.com 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고 총 7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우수한 작품으로 ‘전국 속리산 도깨비 스토리텔링’ 작품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는 당선된 작품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및 인형극을 제작할 수 있는 소재로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전국 도깨비 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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