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로 노인정의 할머니들과 함께 다과회를 갖고, 할아버지들께 안마도 해드리며 학생들은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와 예절에 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송치혜 학생은 “인심이 좋은 할머니께서 우리에게도 먹으라고 나누어 주셨고, 할머니께서 주시는 거라 그런지 더욱 맛이 있었으며 처음에는 서먹서먹했던 분위기라 말도 잘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친할머니 같은 훈훈한 정을 느꼈다. “고 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노인 공경의 마음가짐을 심어 주었고, 주민들에게는 웃어른 및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하는 소중한 행사였다. 행사를 마치고 학생들은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다음에 또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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